최근 경기도 김포의 한 어린이집 통학 차량이 다리 아래로 떨어진 사고 처리 과정에서 근처를 지나던 60대 남성이 어린이 9명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일용직 노동자인 61살 조만호 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 반쯤 김포시 통진읍의 한 도로에서 어린이집 통학 차량과 1t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를 목격했습니다.
당시 통학 차량은 충격을 받고 4m 높이 다리 아래 농수로로 떨어졌는데, 수로에는 성인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 있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즉시 사고 차량으로 달려간 조 씨는 경찰과 119구조대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어린이 9명을 모두 구조했고, 다행히 크게 다친 어린이는 없었습니다.
김포경찰서는 "신속한 구조 활동이 없었으면 큰일 날뻔했다"며 조 씨에게 감사를 전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2020년 YTN 공식 다이어리&캘린더를 받고 싶다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최근 경기도 김포의 한 어린이집 통학 차량이 다리 아래로 떨어진 사고 처리 과정에서 근처를 지나던 60대 남성이 어린이 9명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일용직 노동자인 61살 조만호 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 반쯤 김포시 통진읍의 한 도로에서 어린이집 통학 차량과 1t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를 목격했습니다.
당시 통학 차량은 충격을 받고 4m 높이 다리 아래 농수로로 떨어졌는데, 수로에는 성인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 있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