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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이 골절 부른다? NO! 근본 원인은 '골다공증'[김길원의 헬스노트]

'소리 없는 뼈 도둑'으로 알려진 골다공증 환자의 90% 이상은 여성입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여성의 최대 골량이 남성보다 적을 뿐만 아니라 폐경기에 섭취된 칼슘을 뼈로 전달하는 호르몬(에스트로겐) 분비가 줄면서 급격한 뼈 소실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폐경기에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뼈가 스펀지처럼 구멍이 늘어나고, 작은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지는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골다공증은 환자가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가 골절을 겪고 병원을 방문하고 나서야 골다공증으로 진단받는 게 현실입니다. 실제로 대한골대사학회가 2018년 '세계 골다공증의 날'(10월 20일)을 맞아 국내 50∼70대 여성 1천명을 대상으로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골다공증 검진 경험이 아예 없다는 응답자가 72%에 달했습니다.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은 후에도 치료를 중단한 비율이 32%에 달했으며, 23%는 아예 치료 경험이 없었습니다. 이런 이유로는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통증·불편감을 느끼지 않아서'(48%)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전문가들은 폐경기 이후 중년 여성이라면 정기적으로 골다공증 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골다공증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건 다름 아닌 골절 때문입니다. 골다공증을 방치하다가 골절을 겪게 되면 큰 수술을 받아야 하거나 여러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엉덩이뼈와 허벅지 뼈를 연결하는 고관절의 골절을 겪은 환자의 절반은 혼자서는 걷거나 화장실을 가는 것도 힘들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요양기관이나 집에서 간병인이나 가족의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국내 조사 결과를 보면, 골다공증으로 고관절 골절을 겪은 환자 5명 중 1명은 1년 이내에 사망했으며, 일반인과 비교한 사망위험이 무려 3.5배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근거 중심' 의학뉴스 [김길원의 헬스노트] 이번 시간에는 자칫 심각한 고관절 골절을 일으킬 수 있는 골다공증의 국내 실태와 치료, 예방 요령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김지완 교수와 함께 알아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해주세요. [배경음악] Title: A Long Cold by Riot Genre and Mood: Pop + Bright License: You're free to use this song and monetize your videos. Classical Carnivale by Twin Musicom (http://www.twinmusicom.org) is part of the YouTube Audio Library (https://www.youtube.com/audiolibrary/...) and it'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license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

2021.01.19 재생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