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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부산경찰청 성추행 오거돈 사퇴 나흘 만에 수사 착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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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서 시민단체 고발 넘겨받아…24명 전담팀 구성 "엄정 수사"

오 전 시장의 또 다른 성추행 의혹 사건도 확인할 예정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경찰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23일 오 전 시장 사퇴 직후 내사를 시작한 지 나흘 만이다.

부산경찰청은 검찰로부터 시민단체의 오 전 시장 고발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지방청 여성청소년과장을 수사총괄 팀장으로 두고, 수사전담반·피해자보호반·법률지원반·언론대응반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