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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싱가포르, 코로나 대형 격리시설에 로봇 적극 활용…접촉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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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배달·원격 화상상담 로봇 활동…'네발 로봇'도 투입될 듯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싱가포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을 대규모로 격리 수용하는 시설에서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로봇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환자들에게 식사를 배달하는 로봇, 원격 화상상담 로봇, 약을 전달하는 네 발 달린 로봇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27일 CNA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는 코로나19 환자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에어쇼가 열리는 대규모 행사장인 '창이 전시 센터'를 개조해 25일부터 격리 센터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