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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NHK, 아베 '벚꽃 의혹' 패러디물 재방송 취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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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받았다는 의심 산다" 지적…NHK "압력받지 않았다" 부인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공영방송 NHK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관련된 의혹을 모방한 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취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NHK가 운영하는 교육방송 채널은 전날 0시부터 예정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바리바라' 재방송에서 일본 정부 행사인 '벚꽃을 보는 모임'을 패러디한 '바리바라 벚꽃을 보는 모임'편을 방영하겠다고 예고했으나 방송 직전에 다른 내용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