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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명지병원 이사장 "확진 간호사들 책임감에 펑펑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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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병동 근무 중 코로나19 확진 간호사들에 대한 응원 당부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상을 운영하는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의 격리병동에서 환자를 돌보던 간호사 2명이 지난 25일과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이 이들을 향한 응원을 당부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명지병원이 코로나19와 전쟁을 시작한 지 94일 만에 내부 희생자가 나왔다"며 "국가지정 격리병동을 전담해 오던 간호사 중 2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돼 확진 판정을 받고 명지병원 격리병동에 입원하게 됐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