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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정은 위원장 건강 이상설에도 평양 시내는 평온"<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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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요원 추가 배치 등 긴장 징후 없어…거리엔 경쾌한 음악"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도 평양 주민들은 평시와 다름없는 평온한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평양에 지국을 둔 타스 통신은 이날 현지 특파원 기사에서 "평양 거리에는 평소와 다름없는 평온한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통신은 "시내 대로와 대동강 강변 등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조치 지속으로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스피커에선 북한에서 인기있는 가무단의 경쾌한 가요들이 흘러나온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