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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원산 찍고 베를린까지'…남북 혈맥잇기 재시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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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 최북단역서 '동해북부선 기념식…김연철 "환동해 경제권 완성"

지역주민들 "30년 숙원사업"…유럽행 '반값티켓' 배부 눈길



(서울·제진역=연합뉴스) 공동취재단 이준삼 기자 = '금강산으로 이어지는 남한의 마지막 기차역'.

27일 정부의 '동해 북부선 추진 결정 기념식'이 열린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은 동해선 최북단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남북을 가로지르는 군사분계선(MDL)과 거의 맞닿는 곳에 있다.

이곳에서 기차를 타고 10.5㎞만 더 가면 북한의 최남단역인 감호역이, 다시 15㎞가량 더 가면 금강산역(금강산청년역)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