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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노르웨이, 초등학교도 개학…일부 학부모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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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노르웨이가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닫았던 초등학교를 다시 열었다고 AFP, dpa 통신 등이 전했다.

노르웨이는 최근 코로나19를 통제했다면서 점진적인 봉쇄 조치 완화 방침을 밝혔다.

지난 20일 유치원을 개원한 데 이어 이날 원격 수업 6주 만에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이 다시 학교로 돌아갔다.

각 학교는 학급당 최대 15명의 학생까지만 수업을 받도록 규모를 축소했다. 또 다수의 활동이 야외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등교 직후와 식사 전후, 재채기나 기침을 한 후, 야외 활동을 한 뒤 손을 씻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