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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팬티 세탁' 숙제 내고 "속옷 이뻐여" 칭찬한 초등 1학년 담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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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대화방에 새 학기 인사하면서 "매력적이고 섹시" "미인 많아" 등 표현

교육청 지적받고도 '속옷 빨기' 과제…업무 배제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 한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가 학부모들이 가입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새 학기 인사를 올리고 과제를 내주는 과정에서 성적으로 부적절한 표현을 잇달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오전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 정상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울산 한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라고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 A씨는 '이상한 점이 많은데, 누구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SNS 캡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