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10일 오후 9시께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한 언덕 커브 길에서 운행 중이던 SUV 차량이 3m 높이 옹벽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차량이 추락하는 과정에서 옹벽과 2m가량 떨어진 한 빌라 건물 벽면과 충돌하면서 도시가스 공급 배관이 파손됐다.
이로 인해 이 빌라에 사는 12세대가 사고 발생 후 현재까지 2시간 넘게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빌라 주민 A씨는 "갑자기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지진이 난 것처럼 건물 전체가 흔들려 밖에 나와 보니 차가 옹벽 아래로 추락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SUV 운전자가 우측으로 구부러진 언덕길에서 방향을 틀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oung86@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차량이 추락하는 과정에서 옹벽과 2m가량 떨어진 한 빌라 건물 벽면과 충돌하면서 도시가스 공급 배관이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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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이 빌라에 사는 12세대가 사고 발생 후 현재까지 2시간 넘게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빌라 주민 A씨는 "갑자기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지진이 난 것처럼 건물 전체가 흔들려 밖에 나와 보니 차가 옹벽 아래로 추락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SUV 운전자가 우측으로 구부러진 언덕길에서 방향을 틀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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