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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테니스 간판 정현 "내년엔 부상없이 오래 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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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간판 정현 "내년엔 부상없이 오래 뛸 것"

우리나라 남자테니스 간판 정현이 팬과 주니어 선수들을 만나 다음 시즌 각오를 밝혔습니다.

정현은 지난해 1월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4강 신화'를 썼지만 올해는 발바닥 부상에 시달리며 투어 대회에서 한 차례 8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정현 / 테니스 선수> "부상 없이 오랫동안 코트에서 경기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투어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 서브나 리턴 체력적인 부분을 좀 더 보완해야한다고 생각해요…2020년 시즌에 조금더 성숙하고 코트에서 조금더 멋진 모습으로 경기하는 선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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