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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무직이라더니'…클럽 갔던 학원강사 통해 중고생 등 10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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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연휴동안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 19 집단 감염 확진자가 120명을 넘어 섰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이삼십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는게 특징인데 무엇보다 우려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인천의 학원 강사를 통해 10대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등 10여명이 집단 감염된 것입니다. 부산, 강원 원주, 충남 공주에서도 확진자가 나왔고 이태원에 이어 젊은사람들이 많이 찾는 서울 홍대앞이 새로운 감염 진앙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까지를 이태원발 방역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자발적 신고와 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