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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관중석 채운 마네킹이 '리얼돌'?…FC서울, 논란 일자 사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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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성인용품과 무관 재차 확인…응원 문구 노출은 불찰"

BBC 등 외신서도 보도…프로축구연맹은 징계 가능성 검토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뚫고 개막한 프로축구 K리그가 무관중 경기 속 다양한 아이디어로 팬들을 즐겁게 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논란이 덮쳤다.

FC서울이 빈 관중석을 채우려고 동원된 마네킹이 여성 신체를 본뜬 성인용품인 '리얼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문제의 상황은 17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광주FC의 K리그1(1부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