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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리얼돌 사건' FC서울에 제재금 1억원…"K리그 명예 심각 실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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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금 1억원 '역대 최고액'…FC서울 "겸허하게 수용"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성용 신체를 본뜬 성인용품인 '리얼돌 사건'을 일으킨 프로축구 FC서울에 대해 제재금 1억원의 중징계를 내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징계했다고 밝혔다.

서울에 내려진 제재금 1억원은 프로연맹이 구단에 부과한 제재금 가운데 역대 최고액이다. 서울에 앞서 2016년 9월 전북 현대가 심판 매수와 관련해 프로연맹으로부터 제재금 1억원과 승점 9점 삭감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