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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한은, 美연준처럼…8조원 발권력으로 비우량 회사채까지 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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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행이 코로나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회사채와 기업어음을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10조원 규모로 운영될 전망인데,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의 경우 자금조달을 통해 일단은 한 숨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만, 리스크를 떠안게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송병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회사채를 사들이는 특별목적기구, SPV의 자금 규모는 10조 원입니다.

산업은행이 2조 원을 내고, 한국은행이 나머지 8조 원을 부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