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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소녀상'의 상처난 얼굴…돌로 찍고 말리는 미화원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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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서 평화의 소녀상이 훼손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문제가 불거지면서 기다렸다는 듯이 이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며 역사를 왜곡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환경미화원을 주먹으로 때립니다.

평화의 소녀상을 훼손하는 남성을 미화원이 제지하자 폭행한 겁니다.

어제(20일) 아침 6시 50분쯤 20대 남성 손 모 씨가 서울 흑석동에 있는 소녀상을 훼손하고 이를 말리는 미화원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