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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다닥다닥 붙은 '무덤들'…중남미 뒤덮은 코로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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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 환자 500만 명↑

<앵커>

지난해 말 중국에서 처음 시작된 코로나19는 이제 전 세계에 환자 숫자가 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어제(20일)도 10만 6천 명이 추가로 확진됐는데 코로나19가 퍼진 이후 하루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최근에는 아시아와 유럽 또 미국의 환자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 중남미, 그 가운데서도 특히 브라질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사망자들이 집단 매장된 브라질의 한 공동묘지입니다.

무서운 속도로 감염이 확산되면서 무덤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 주민 :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는 57살입니다. 아버지는 어제부터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