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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남양주서 코로나19 2명 추가 확진…구리 7번 접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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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우리교회·서울아산병원·양천 은혜교회 방문…추가 감염 우려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화도읍에 사는 A(72·여)씨와 B(57·여)씨 등 2명이 지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남양주 32번 환자인 A씨는 지난 20일 코로나19로 확진된 C(73·남)씨의 동거인이며, 33번 환자인 B씨는 C씨와 같은 화도우리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B씨는 C씨와 교회 동선이 겹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아산병원과 서울 양천구 은혜교회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돼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