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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젊은 사람들 너무 해"…유흥가發 코로나 확산에 세대갈등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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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주점서 잇단 집단감염…중·장년층 "배려없고 무책임해" 비판

"일부 문제를 전체로 확대"·"나이 아닌 신중함의 문제" 반론

(안양=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클럽과 주점 등에서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들의 안일함을 꼬집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어린 자녀가 있거나 나이가 많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이런 목소리가 나오면서 세대갈등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경기 안양시는 22일 일명 '1번가'로 불리는 안양 최대번화가인 안양역 인근의 일본식 주점 '자쿠와'를 최근 방문했거나 주변을 다녀갔다고 신고한 시민이 1천명이 넘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