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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트럼프 골프리조트도 250명 해고…"예상보다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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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골프리조트도 250명 해고…"예상보다 심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유의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골프 리조트가 코로나19 사태로 무급휴직 상태에 있던 250명의 직원을 결국 해고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리조트 측은 플로리다 주 정부에 제출한 '근로자 조정 및 재교육 통지'에서 일부 트럼프 내셔널 도럴 리조트의 폐장 기간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질 전망이라며 해고계획을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마이애미 리조트 측은 지난달 직원 560명에 대해 일시 해고 또는 무급 휴직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여기서 250명의 인력 감축이라는 추가 조치를 내놓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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