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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태원 클럽 확진자 14명서 같은 바이러스…미·유럽서 유입된듯(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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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코로나19는 'G그룹'…앞선 경북 예천 사례에서도 G그룹 발견

방역당국, 코로나19 확진자 142명 대상 바이러스 분석 결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로부터 동일한 그룹의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이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 유행하는 'G그룹'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를 토대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미국과 유럽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환자 1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이러스 염기서열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