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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태원 방문 직장동료와 접촉한 군포 30세 회사원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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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검사에선 음성, 격리해제 직전 검사에서 양성 나와

(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서울 이태원을 방문한 '강남구 69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인 경기 군포시 거주 30세 남성이 자가격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포시는 22일 군포1동에 거주하는 A(30·회사원)씨가 코로나19 검체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지역 내 36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A씨는 서울 강남 회사의 직장동료인 강남구 69번 확진자와 지난 8일 회사 내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