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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인도·방글라데시, 사이클론 '암판' 피해로 최소 9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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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와 방글라데시 벵골만 지역을 할퀴고 지나간 사이클론 '암판'(Amphan) 때문에 최소 95명이 숨졌다.

사이클론이 빠져나간 뒤 집계가 진행될수록 피해 규모가 불어나고 있다.



22일 타임스오브인디아와 외신에 따르면 암판은 20일 오후 벵골만의 인도-방글라데시 국경 지역인 슌도르본(Sunderbans)으로 상륙한 뒤 인도 서벵골주 콜카타를 거쳐 방글라데시 북동쪽으로 시속 155∼165㎞, 최고 시속 185㎞로 횡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