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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사퇴 공증했던 '법무법인 부산' 오거돈 변호 맡아 논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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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증과정 잘 아는 변호인 선임" vs "공증인의 가해자 변호는 적절치 않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김선호 기자 = 성추행을 저지른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사퇴 공증'을 담당했던 '법무법인 부산'이 오 전 시장 변호를 맡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인다.

오 전 시장은 22일 오전 8시께 부산경찰청 지하주차장까지 차를 타고 와 화물용 승강기에 탑승해 10층 여성·청소년수사계 사무실에 외부 노출 없이 도착했다.

연합뉴스 취재 결과 경찰에 비공개 출석한 오 전 시장은 성추행 혐의 등 피의자 조사 과정에서 정재성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