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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삼성전자,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에 한달간 500여명 급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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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0여명 이어 기업인 신속통로로 300여명 추가 파견

시안 2공장 라인 구축 및 장비 입고 작업 수행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반도체 공장에 증설 인력 300여명을 추가 파견했다.

지난달 22일 200여명이 전세기를 통해 중국 출장에 나선 지 한 달 만으로 이번엔 한중 기업인 신속통로(입국절차 간소화) 제도를 이용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시안 2공장 증설에 필요한 본사와 협력업체 기술진 300여명이 이날 오전 전세기 편으로 인천공항을 떠났다.

신속통로 제도를 이용해 현지 도착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나면 14일 격리가 면제된다.

삼성의 시안 공장에 투입되는 인력들은 검사 후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올 경우 3일간 격리된 뒤 현장에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