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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우간다 김복동센터 무산 논란에 정의연 "현지단체와 협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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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사업 추진 도중 무산된 '우간다 김복동센터'에 대해 "현지 단체 대표의 신변 위협 때문에 사업을 포기한 것이며, 양국에서 센터 명칭을 달리 사용했던 것은 현지 단체와 협의 하에 결정한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정의연은 지난해 6월 모금운동으로 2억원을 확보해 전시 성폭력 피해가 발생한 우간다 굴루 지역에 '김복동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약 1천200만원을 들여 현지에 부지까지 매입했으나 지난해 말 사업을 돌연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