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채널A "부적절한 취재행위 확인"…검언유착 의혹 공식사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사결과 방통위 제출·25일 전문공개…취재윤리에디터 등 신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송은경 기자 = 채널A가 자사 기자와 검찰 고위 간부의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에 대해 부적절한 취재행위가 있었다고 인정하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지난달 1일부터 자체 진상조사위를 꾸려 조사해온 채널A는 22일 '뉴스A' 앵커 클로징 멘트를 통해 "조사 결과 우리 기자가 검찰 고위 관계자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이를 취재에 이용하려 한 사실을 확인했다. 명백한 잘못이고, 채널A의 윤리강령과 기자 준칙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