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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검찰, '코로나19 방역 방해' 신천지 관련 압수수색(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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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인력 100여명 동원, 과천 총회본부·가평 평화의 궁전 등 전국 신천지 시설 동시다발 수색

이만희 총회장 자택도 포함되는 듯…고발장 접수이후 첫 강제수사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권준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한 고발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신천지 시설에 대한 첫 강제수사에 나섰다.

수원지검 형사6부(박승대 부장검사)는 22일 검사와 수사관 100여 명을 동원해 전국의 신천지 시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이른 오전 신천지 과천 총회본부와 가평 평화의 궁전, 부산과 광주, 대전 등의 신천지 관련 시설 여러 곳에 대해 동시에 압수수색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