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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브라질 코로나19 환자, 미국 이어 2번째...WHO "남미가 새로운 진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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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보건장관 불화…'경제 정상화' 시위도

중남미 30여 개국,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12% 차지

WHO "남미가 팬데믹의 새로운 진원지 됐다"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브라질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국가가 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남미가 코로나19의 새로운 진원지가 됐다고 우려했습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약 없는 사투가 이어지고 있는 브라질 리우의 한 종합병원.

연일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는 코로나19 환자에, 중환자실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다니엘르 다 실바 / 중환자실 간호사 : 여러분의 가족들을 치료하고 돌보고 있습니다. 팬데믹은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모두 집에 머무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