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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달라진 여름비...장맛비 줄고 강해지는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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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기간보다 장마 뒤 더 많은 강우량 기록

여름철 강수량 줄었지만, 특보 수준 강한 비 증가

비 오는 횟수 줄었지만, 집중호우 피해는 증가

[앵커]
최근 기후변화로 한반도의 여름철 비의 강도와 형태도 바뀌고 있습니다.

장맛비는 약해지는 대신 장마 뒤 집중호우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정혜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역대 최악의 무더위가 강타한 지난 2018년 8월 말

수도권에 게릴라 호우가 쏟아지며 도심 곳곳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서울에는 시간당 100mm의 물 폭탄이 쏟아졌고, 경기도에는 400mm가 넘는 일 강우량을 기록한 곳이 속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