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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서산 대산공단 안전 '빨간불'...개선 약속·대책 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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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꼽히는 충남 서산 대산공단에서 대형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해 사고를 방지하겠다는 업체들의 약속과 관리 감독을 강화했다는 자치단체의 대책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5월 주민 수백 명을 병원 치료받게 한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사고.

이후 대산공단 입주 업체 4곳이 8천억 원을 투자해 환경과 안전 분야를 개선하겠다고 했지만 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