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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파키스탄 추락기 블랙박스 회수…사망자 97명 장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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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 지난 22일 추락한 A320 여객기의 블랙박스가 회수돼 사고원인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탑승자 99명 중 사망자 97명의 장례는 신원 확인이 끝난 희생자부터 시작됐고, '기적의 생존자' 2명은 안정적인 상태에서 치료받고 있다.



24일 돈(Dawn) 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국제항공 라호르발 카라치행 A320 여객기(PK8303편)가 22일 오후 2시 45분께 신드주 카라치 진나공항 활주로에서 1㎞도 안 떨어진 주택가에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