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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날씨] 비 점차 그쳐...서쪽 선선, 동쪽 초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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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은 오늘, 비는 대부분 잦아들고,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등 서쪽 지역은 선선하지만, 동쪽 지역은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지금 서울은 하늘도 흐리고, 기온도 낮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흐린 하늘 아래 볕이 내리쬐고 있긴 하지만,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9도 선에 머물면서 예년 이맘때보다 5도가량이나 낮은데요,

반면, 동쪽 지역은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서풍이 불어오면서 현재 포항의 낮 기온은 28.9도까지 올라 30도 가까이 치솟은 상황입니다.

남부지방에 내리던 빗줄기는 점차 잦아들고 있고요,

오후 세시를 전후로 해서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흐렸던 오늘과 달리 내일은 다시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4도, 대구 16도, 부산은 17도 등으로 예년과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낮 동안 맑은 하늘 아래 기온은 25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은 23도, 광주 24도, 대구는 26도가 되겠습니다.

이번 한 주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면서 여름에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입니다.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공기 질은 청정한데요,

하지만 밤사이 대기 정체로 인해 내일 오전동안 수도권 지역은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호흡기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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