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 학년 낮을수록 많아…저학년이 62.4%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5∼6월, 따뜻한 날씨 등 영향 연중 어린이 교통사고 최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초등학교가 등교 수업을 앞둔 가운데 학년이 낮을수록 거리를 걷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7∼2019년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보행 교통사고 사상자는 7천894명(사망 42명·부상 7천852명)이다.

사상자를 학년별로 살펴보면 1학년 1천763명(22.3%), 2학년 1천646명(20.9%), 3학년 1천512명(19.2%), 4학년 1천120명(14.2%), 5학년 998명(12.6%), 6학년 855명(10.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