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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홍콩의 마지막 영국 총독 "중국이 홍콩 배신…새로운 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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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홍콩 행정장관 "홍콩에 정보기관 세우는 데 이 법 이용할수도"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홍콩의 마지막 영국 총독인 크리스 패튼은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을 추진하는 데 대해 "중국이 홍콩을 배신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패튼은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영국은 홍콩을 위해 (법 제정에 맞서) 싸워야 할 도덕적, 경제적, 법적 의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