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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中 '홍콩보안법' 강행에 홍콩서 주말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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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저녁 쇼핑몰 시위 이어 24일에도 도심 시위

경찰, 8천명 병력 배치해 中 중앙정부 사무소 등 삼엄 경계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홍콩 의회 대신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직접 제정하려는 초강수를 두자 홍콩 시민들이 이에 맞서 시위에 나섰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홍콩 시민들은 이날 오후 홍콩 번화가인 코즈웨이베이부터 완차이 지역까지 홍콩보안법과 '국가법'(國歌法)에 반대하는 '악법 반대 대행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