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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종인 비대위 9인 체제로…3040 전문가 영입할듯(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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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공식 업무 개시…'청년·불평등' 잡고 재건의 닻 올린다

이준석·김재섭·김소연, 김웅·김병욱·정희용 등 '젊은 피' 집중거론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슬기 기자 = 우여곡절 끝에 내년 4월 재보선까지 미래통합당호(號)를 책임지게 될 '김종인 비상대책위'는 인물과 노선, 정강·정책을 총망라해 고강도 쇄신에 들어갈 전망이다.

쇄신의 신호탄이 될 비대위 인선의 핵심 키워드는 '청년·전문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는 경제·복지·고용 등 각 분야의 30·40세대 외부 전문가 4인을 포함한 총 9인으로 비대위를 구성할 방침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4·15 총선 과정에서 다선·중진급 '올드보이'들이 대거 퇴장하고 사실상의 리더·계파 진공 상태에서 꾸려지는 첫 지도부로, 향후 당내 '신주류'로 떠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