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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단속 알리고 '향응'…檢, '성매매 유착' 경찰관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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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매매업자에게 단속 정보를 미리 알려주고 성접대와 향응을 받은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단속 정보는 SNS 단체방을 만들어 흘려줬습니다.

장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동대문경찰서 생활질서계 팀장이던 46살 A 경위는 지난해 2월, 업자 B씨의 성매매 알선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하지만, A 경위는 B씨를 입건하는 대신 비호하기 시작했다는 게 검찰수사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