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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시급 800원' 견딘 고시원 총무가 따지자 돌아온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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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직도 이런 경우들이 꽤 있습니다. 고시원에서 먹고 자면서 청소하고 관리하는 사람, 보통 총무라고 부르는데 월급이라고 3~40만 원 주면서 쓰는 곳들이 적지 않습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전연남 기자입니다.

<기자>

50대 최 모 씨는 서울의 한 고시원에서 21개월간 야간 관리업무를 맡아했습니다.

[최모 씨 : 저녁 8시 정도 다음날 한 (오전) 10시까지. 식사 관련된 거 준비하고, 청소하고…. 휴일과 주말은 제가 24시간이죠, 어디 나가지도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