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36명이 새로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도쿄도에서 14명, 홋카이도에서 1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내 누적 확진자는 만7천317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13명 추가돼 851명이 됐습니다.

일본의 신규 일일 확진자는 지난 17일 이후 20~3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내일 자문위원회 등을 잇따라 열어 도쿄도와 가나가와현, 홋카이도 등 5개 광역자치단체의 긴급사태 해제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들 광역지자체가 해제되면 48일 만에 일본 전역의 긴급사태가 전면 해제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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