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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당선인까지 부정선거 아니라는데...결국 통합당에 부담

등록일 2020.05.24 재생수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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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제기하고 있는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통계청장 출신의 통합당 초선 당선인이 부정선거 가능성이 작다는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하지만 검찰 수사 시작에도 통합당이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서, 정치적 부담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총선 직후부터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은 누군가 사전투표함에 본투표 용지를 넣어 대거 기권표를 만들었고, 이는 여당에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민경욱 / 미래통합당 의원 (지난 11일) : 사전 투표 용지들이 담겨 있는 사전투표용지 투표함에서 발견된…이거는 조작의 증거입니다, 여러분.] 이 같은 주장의 근거는 바로 미국 미시간대학교의 월터 미베인 교수의 보고서였습니다. 미베인 교수는 사전투표에서 부정투표로 인식되는 결과가 두드러진다고 주장했습니다. 비정상 투표소를 빨간 점으로 표시했는데, 본투표 결과와 해외부재자 투표 그래프보다 사전투표에 빨간 점이 더 많습니다. 미베인 교수는 이 가운데 상당수가 실제로는 기권을 했지만, 민주당 표로 둔갑됐다고 추정했습니다. [월터 미베인 / 미국 미시간대 정치학부 교수 (지난 8일) : 이 모델은 한국 총선의 결과가 '부정 없는 선거'에 대한 제 관점에서 볼 때 뭔가 이상한 점이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이를 토대로 민 의원은 해킹 의혹 등을 추가로 제기하며 21대 총선 전면 무효소송까지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통계청장 출신인 통합당 유경준 당선인은 이 같은 주장의 통계적 오류를 잡아냈습니다. 우리나라 사전투표는 신청제가 아니어서 투표율이 100%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 미베인 교수의 논문은 이를 간과했다는 겁니다. 또 통계에 사용된 4가지 분석 단위 가운데 두 가지가 중복됐다며 오류 제거하고 다시 계산하면 98.4% 부정선거가 아니라는 결과가 나온다고 밝혔습니다. 민 의원을 향해 터무니없는 주장을 멈추라는 당내 요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궤변이 당을 분열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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