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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전 세계 정치인 186명, 홍콩보안법 제정 반대 성명..."명백한 협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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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추진에 대해 미국과 영국, 호주 등의 정치 지도자들이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크리스토퍼 패튼 전 홍콩 총독과 말콤 리프킨트 전 영국 외무장관 등이 주도한 이번 성명에 영국의 상하원 의원 44명과 미국 상하원 의원 17명 등 23개국 정치인 186명이 서명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안 등이 보도했습니다.

패튼 전 홍콩 총독 등 정치 지도자들은 공동 성명에서 중국이 추진 중인 홍콩 보안법이 지난 1984년 영국과 중국 간에 체결한 홍콩반환협정을 명백하게 위반한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