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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서로 '통 큰 배려' 요청...여야, 원 구성 줄다리기 시작

등록일 2020.05.25 재생수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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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국회 임기 시작을 엿새 앞두고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원 구성 협상을 위한 첫 회동을 했습니다. 법정 시한 안에 원 구성을 마쳐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는데 핵심 상임위원장직, 특히 법사위와 예결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야 간 치열한 줄다리기가 전망됩니다. 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휴일 오후,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이 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을 위해 만났습니다.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과 교섭단체별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 신속하고 원만한 협상을 다짐하며 힘껏 악수했지만, 벌써 미묘한 신경전이 감지됩니다.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원내총괄수석부대표 : 얼마 전에 미래통합당 워크숍에서 결의문을 채택했듯이 과거에 익숙했던 관행으로부터 우리가 탈피하고 정말 21대에는 일하는 국회를 여야가 같이….] [김성원 /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 : 일 잘하는 국회라고 하는 것은 행정부가 가진 입법과 예산에 대해서 여야 협치해서 잘하라는 의미로 알아듣고….] 최대 쟁점은 핵심 상임위원회로 꼽히는 법제사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입니다. 20대 국회에서는 관례에 따라 야당 몫으로 돌아갔지만, 21대 국회 177석을 확보한 민주당은 민주주의 절차에 따른 민의를 반영할 수 있도록 상임위원회 구성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자는 입장입니다. 특히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들의 최종 관문이 되는 법사위의 경우, 위원장직과 별개로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까지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통합당은 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기 위해 법사위와 예결위원장만큼은 야당이 사수해야 한다는 각오입니다. [주호영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 더구나 180석 가까운 의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원장을 야당이 맡는다고 하더라도 민주당이 국회에서 의사결정 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단은 다음 달 5일, 상임위원회는 그로부터 3일 이내인 8일까지는 구성해야 합니다.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에서 입장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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