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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네타냐후 총리, 부패 혐의 법정 출석...'현직 최초'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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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뇌물수수·배임 혐의 등으로 피소

네타냐후 "검찰·경찰이 벌인 정치적 쿠데타"

재판정 밖에선 네타냐후 총리 재판 찬반집회 열려

[앵커]
이스라엘에서 두 차례 총리직에 맡으며 14년 넘게 총리직을 수행하고 있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부패 혐의로 법정에 섰습니다.

이스라엘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형사 재판을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스크를 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법정에 들어섭니다.

이스라엘에서 현직 총리가 형사 재판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스라엘 검찰은 지난해 11월 네타냐후 총리를 뇌물수수와 배임, 사기 등 혐의로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