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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태안주민이 '버려진 보트' 신고...군·경 이틀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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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태안반도의 한 해변에서 버려진 소형 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과 경찰은 주민 신고가 있기 전까지 이틀 동안 이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남 태안군 소원면의 일리포 해변에 6인승 소형보트가 버려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한 시간은 그제(23일) 오전 11시쯤.

군과 경찰이 수사에 나서 주변에 설치된 CCTV 등을 확인해보니 보트에서 내린 6명이 해변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