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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국내 임상 책임자 "렘데시비르, 표준치료제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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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임상 책임자 "렘데시비르, 표준치료제 될 듯"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렘데시비르'의 국내 임상시험을 총괄하는 연구 책임자가 이 약물에 대해 '표준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 NIH가 주도한 임상시험 중 국내 시험을 총괄한 오명돈 서울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렘데시비르에 대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해당 임상시험에서 렘데시비르는 환자 회복 기간을 15일에서 11일로 약 31% 단축하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오 교수는 "회복 기간 단축은 의료자원이 늘어나는 효과를 낸다"며 "팬데믹 상황에서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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