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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홍콩보안법' 반대 격렬 시위…최루탄·물대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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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보안법' 반대 격렬 시위…최루탄·물대포 등장

중국의 전국 인민대표대회가 홍콩 의회 대신 '홍콩 국가보안법'을 직접 제정하려는 초강수를 두자, 홍콩 시민들이 이에 맞서 대규모 시위에 나섰습니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어제(24일) 오후 홍콩 번화가인 코즈웨이베이 소고백화점 앞에서는 수천 명의 시위대가 모여 홍콩보안법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하늘이 중국 공산당을 멸할 것'이라는 내용을 적은 팻말을 들고 "홍콩 독립만이 살길이다"와 같은 구호를 외쳤습니다.

홍콩 경찰은 시위대가 코즈웨이베이 지역에 모이자 최루탄과 물대포를 쏘면서 해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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