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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교황 방문, 부서진 석불…5·18 유족 눈물 닦아준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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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5·18 40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많은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40년 전 그날, 그리고 그 이후 광주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한 것들 중에서는 종교도 빼놓을 수 없을텐데요. 고 김수환 추기경은 1984년 당시 교황을 광주 시민에게로 이끌었고 전남 화순의 부서진 석불들은 그 모습만으로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김나한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