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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정은, 군부 기강 잡으며 '핵억제력'으로 미국 압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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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코로나 이중고 속 느슨해진 내부 분위기 다지기

협상국면서 사라졌던 '핵전쟁억제력' 표현 등장…미국 대선에 영향 주나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 북한이 경제난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의 이중고 속에서 인민군 내부 정비와 사회 전반에 대한 치안 강화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는 모습이다.

대외적으로는 대선과 코로나19 확산으로 갈길 바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향해 '핵전쟁 억제력'을 상기시키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협상에 소극적인 미국을 또 한 번 압박했다.